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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타점 정복' 최근 6G 타율 0.417…깨어났다, 나성범 [IS 스타]

'나스타' 나성범(35·KIA 타이거즈)이 깨어났다.나성범은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득점 2타점 활약하며 11-8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6경기 타율이 0.417(24타수 10안타)에 이른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28일 1군에 복귀, 한동안 타격 슬럼프를 겪었는데 어느 순간 팀을 대표하는 간판스타의 위엄을 회복했다. 시즌 타격 성적은 22경기 타율 0.256(78타수 20안타). 출루율(0.389)과 장타율(0.474)을 합한 OPS는 0.863다.NC전에선 무려 4출루를 달성했다. 1회 초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NC 선발 신민혁의 2구째 직구를 공략,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3회 초 두 번째 타석 무사 1·2루에선 볼넷으로 찬스를 연결했다. 4회 초 세 번째 타석도 볼넷. 압권은 6회였다. 5회 초까지 10-1로 앞서 넉넉한 승리가 예상됐던 KIA는 5회 말 홈런 2개로 4실점, 순식간에 경기장 분위기가 바뀌었다. 하지만 6회 초 선두 타자로 나온 나성범이 추격 흐름을 끊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NC 사이드암스로 송명기의 초구 직구를 밀어 쳐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5호 홈런. 7회 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나성범은 9회 말 수비를 앞두고 이창진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운 KIA는 장단 16안타를 쏟아내며 NC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3연승에 성공한 KIA는 프로야구 선두(32승 1무 20패)를 질주했다. 나성범은 6회 홈런으로 역대 25번째 개인 통산 1000타점 고지를 정복, 겹경사를 누렸다.나성범은 경기 뒤 "시즌 시작하기 전에 항상 (달성 가능한) 기록을 체크한다. (통산) 1000타점이 얼마 남지 않아서 복귀하면 빨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마침, 팀이 연승하는데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거 같다"며 웃었다.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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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게 선두다' KIA, 장단 16안타 폭격…시즌 NC전 6승 1패 압도 [IS 창원]

'호랑이'가 '공룡'을 집어삼켰다.KIA 타이거즈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를 11-8 승리로 장식했다. 3연승을 질주한 KIA(32승 1무 20패)는 프로야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즌 NC전 6승 1패 초강세.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NC(27승 1무 25패)는 5위 자리를 유지했다.승패는 경기 초반 갈렸다. KIA는 1회 초 1사 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 2루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2회 초에는 1사 후 변우혁의 3루타, 한준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0. NC는 2회 말 김성욱의 솔로 홈런으로 물꼬를 텄다. KIA는 2-1로 앞선 3회 초 대거 6득점, '빅이닝'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NC 선발 신민혁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이우성의 적시타, 소크라테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8-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회에만 홈런 포함 안타 5개, 볼넷 1개를 쏟아냈다. KIA는 5회 초 2사 1·2루에서 김선빈의 적시타, 박찬호의 1타점 2루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NC는 5회 말 2사 1·2루에서 터진 손아섭의 스리런 홈런, 후속 박한결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이닝 4득점. 하지만 KIA는 6회 초 나성범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NC는 6회 말 최정원의 적시타, 9회 말 대타 오영수의 투런 홈런으로 안간힘을 썼으나 3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9회 말 2사 만루에서 추가점이 없었다.이날 KIA는 장단 16안타를 터트렸다. 6명의 타자(박찬호·김도영·나성범·소크라테스·이우성·김선빈)가 멀티 히트로 활화산 같은 타격을 자랑했다. 3번 나성범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6번 소크라테스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활약했다. 선발 윤영철은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5실점하며 다소 부진했지만 화끈한 타선 지원으로 4승(2패)째를 챙겼다. NC는 토종 에이스 신민혁이 2이닝 6피안타 6실점 패전. 5번 손아섭(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과 6번 박한결(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이 3안타 2홈런 4타점을 합작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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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KIA전' 신민혁, 2이닝 6실점 붕괴…ERA 3.02→3.88 [IS 냉탕]

오른손 투수 신민혁(25·NC 다이노스)에겐 '악몽 같은 경기’였다.신민혁은 28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실점했다. 1-4로 뒤진 3회 초 무사 1·2루에서 배턴을 최성영에게 넘겼는데 승계 주자가 모두 득점, 실점이 추가됐다. 시즌 4패(3승) 요건. 경기 전 3.02였던 평균자책점은 3.88까지 치솟았다. 충격에 가까운 결과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신민혁은 팀의 토종 에이스로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했다.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은 양현종(KIA 타이거즈·2.84) 원태인(삼성 라이온즈·2.86)에 이어 국내 선발 투수 중 3위. 카일 하트와 로테이션을 이끌면 NC의 중위권 경쟁을 이끌었다.하지만 리그 선두 KIA를 만나 처참하게 무너졌다. 2이닝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소 이닝. 매 이닝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 초 1사 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 2루타로 실점했다. 2회에는 1사 후 변우혁의 3루타와 한준수의 희생 플라이로 2점째를 내줬다. 문제는 3회였다.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든 무사 만루 위기에서 최형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4연패 늪에 빠진 강인권 감독은 후속 이우성 타석에서 왼손 계투 최성영을 마운드에 세웠다. 신민혁의 투구 수는 46개(스트라이크 31개). 올해 평균 투구 수(91.9개)와 비교해 절반 수준이었다. 투수 교체는 '독'이었다. 최성영은 이우성에게 적시타, 소크라테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줬다. 2회에만 대거 6실점, 경기 초반 분위기가 KIA로 넘어갔다. 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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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민혁, 승리 요건 갖추고 6회 강판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말 1사 1루 김수경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선발 신민혁을 교체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5.21/ 2024.05.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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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민혁, 승리를 위해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선발 신민혁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5.21/ 2024.05.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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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민혁, 신중하게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NC 선발 신민혁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5.21/ 2024.05.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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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신민혁, 연패를 끊는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NC 선발 신민혁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5.21/ 2024.05.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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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승장] 대전서 '2승 1무', 1위 보인다...강인권 감독 "하트 좋은 투구, 야수진 수비 칭찬하고 싶다"

NC 다이노스가 카일 하트의 호투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주중 시리즈를 2승 1무로 잡고 홈으로 향한다.NC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5승 1무 17패를 기록한 NC는 주중 3연전을 2승 1무로 마치며 2위를 수성했다. 반면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던 한화는 NC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시리즈를 마쳤다.NC는 선발 하트의 호투가 빛났다. 하트는 이날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1패)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2.93으로 소폭 낮췄다. 전날 신민혁(6이닝 1실점)과 14일 다니엘 카스타노(7이닝 3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선발진이 호투했다.하트의 투구는 앞선 2경기 선발 투수들 못지 않았다. 5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고, 1회 세 번째 아웃 카운트를 시작으로 5회 첫 타자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특히 2회엔 탈삼진 3개를 더해 완벽하게 한화 타선을 막았다. 6회 비록 두 점을 내줬지만, 7회까지 책임지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남겼다.야수진은 4회 4득점 빅 이닝을 수비로 끝까지 지켜냈다. 1루수 맷 데이비슨은 8회 실점 위기 때 빠르게 홈으로 송구해 실점을 막는 등 수비에서도 제 몫을 했다. 외야에선 권희동의 '끝내기 수비'가 빛났다. 권희동은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김태연이 친 타구가 담장으로 향했으나 뛰어올라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강인권 NC 감독은 경기 후 "하트의 7이닝 2실점 좋은 투구와 야수들의 수비를 칭찬 해주고 싶다"며 "데이비슨, 김주원의 좋은 플레이 2개와 경기를 마무리한 권희동의 플레이가 오늘 경기를 이기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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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대전] NC 뒷문, 오늘도 쉬어라...하트, 7이닝 2실점 호투, 시즌 '5승' 조건 충족

NC 다이노스가 카일 하트(32)가 7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5승을 눈앞에 뒀다.NC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 타선의 3회 대거 4득점을 한 덕에 시즌 5승(1패) 요건도 충족했다. 최고 150㎞/h(평균 147㎞/h) 직구(18구), 최고 151㎞/h(평균 147㎞/h)의 투심(24구) 최고 141㎞/h(평균 137㎞/h) 커터(13구)와 슬라이더(27구) 체인지업(20구)을 고루 섞었다.하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이었다. 낮은 평균자책점에 비해 투구 내용이 깔끔하지만은 않았다. 등판한 5경기에선 완벽한 호투를 펼친 반면 3경기에선 크게 흔들렸다. 시즌 19실점(16자책) 중 14실점(12자책)을 3경기에서 몰아서 허용했다.이날은 달랐다. 특히 첫 5이닝이 흠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했다. 1회 1피안타(요나단 페라자)만 맞고 마친 그는 2회를 퍼펙트하게 마쳤다. 최재훈, 이도윤, 김강민을 상대로 모두 삼진을 솎아내며 압도했다. 3, 4회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트는 3회와 4회 모두 각각 뜬공 2개, 땅볼 1개씩을 기록하며 가볍게 11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3회 초엔 타선의 4득점 지원을 받으며 기세를 더 올렸다.5회도 1피안타만 맞고 무실점을 이어가던 하트에게 옥의 티는 6회였다. 승리 투수 요건 충족 후 마운드에 오른 그는 1사 후 김태연에게 안타를 맞고 흔들렸다. 그는 후속 타자 안치홍과도 8구 승부를 펼쳤으나 풀카운트 상황에서 마지막 투심 패스트볼이 존에 들어가지 않으며 볼넷 출루를 허용했다.1회 안타를 맞았던 페라자가 결국 하트에게 점수를 뺏었다. 하트는 3구 연속 볼을 던지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출발했다. 그는 4구째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갔지만, 페라자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페라자는 3볼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스윙했고, 타구는 우익수 옆을 가르는 2루타로 기록됐다. 한화는 후속 타자 노시환의 땅볼 때 3루 주자 안치홍의 득점으로 한 점을 더 만회했다.다만 실점은 그게 전부였다. 6회 추가 실점 없이 마친 하트는 7회에도 올라 마운드를 책임졌다. 첫 타자 이도윤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추가한 하트는 김강민을 초구 땅볼로 잡은 후 황영묵에게도 탈삼진을 뽑으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 투구를 마무리했다. NC는 8회 불펜 한재승을 올리며 잠그기에 들어갔다.하트가 시즌 5승 요건을 충족한 가운데 NC로서도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앞서 14일 한화와 12회 연장 승부를 펼쳤던 NC는 당시 다니엘 카스티노의 7이닝 호투에도 불펜 소모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15일 강우 콜드 속에 신민혁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 불펜(최성영 3분의 2이닝)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어 16일 하트의 7이닝 투구가 더해지면서 3경기 모두 선발진의 이닝 소화 덕을 보게 됐다.주말 난적을 만나기 전 힘을 남길 수 있게 된 게 호재다. 15일 기준 2위를 지키던 NC는 17일부터 1위 KIA 타이거즈와 3연전에 들어간다. 위닝 시리즈 이상을 거둘 경우 선두 싸움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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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 '6이닝 1실점' 완투 같은 QS...신민혁 "비 예보 있어 템포 빨리, 연패는 의식 안 해"

신민혁(25·NC 다이노스)이 팀의 연패를 끊고 불펜진에게 달콤한 휴식을 안겼다.신민혁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신민혁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타선이 20안타를 몰아친 NC는 16-1로 한화를 크게 이겼다. 시원한 득점 지원을 받은 신민혁도 시즌 3승(3패)을 수확했다.이날 경기는 7회 2아웃 상황에서 폭우로 중단, 강우 콜드로 마무리됐다. 신민혁이 6회까지 던져준 NC는 불펜 투수로 최성영 단 한 명만이 등판했다. 강우 콜드 선언 시점에 완투는 아니었지만, 사실상 완투 수준으로 경기를 책임진 날이었다.전날 불펜 소모가 컸기에 갚진 결과다. NC는 전날 한화와 맞대결에서 12회 승부를 펼쳤다. 필승조가 모두 등판했으나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고 무승부로 마무리했다.신민혁 스스로도 공격적인 투구를 의식한 날이었다. 신민혁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게 잡고, 체인지업을 낮게 낮게 가져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날도 신민혁의 체인지업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잡아냈다. 총 92구를 던진 가운데 신민혁은 최고 143㎞/h의 직구를 단 16구만 던졌다. 대신 체인지업을 49구나 던졌고, 커터(25구)도 직구보다 더 많이 구사하며 한화 타자들에게 범타와 헛스윙을 양산해냈다.일찌감치 알려진 비 예보도 신민혁이 공격적으로 던질 수 있게 한 계기였다. 신민혁은 "날씨가 비 예보도 있고, 내 컨디션도 좋아서 투구 템포를 빨리 가져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신민혁의 투구로 NC는 최근 3경기 2패 1무 부진을 끊어냈다. 다만 신민혁 본인은 지나치게 의식하는 걸 피했다고 했다. 그는 "팀이 연패 중이기 때문에 부담이 조금 있었다"면서도 "경기가 시작한 이후부터는 연패 사실을 생각하지 않고 던졌다. 경기 전에도 코치님들께서 (팀 상황을) 신경쓰지 말고 투구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떠올렸다.남은 시즌 목표, 방향성도 이날 투구와 마찬가지라고 했다. 신민혁은 "시즌 동안 역시 오늘처럼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계속해서 체인지업에 대해 신경쓰려 한다"며 "결과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부상 없이 꾸준히 내 것만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5.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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